Monogram 1/48 A-37 Dragon fly “Black eagles”

난생처음 의뢰라는 것을 받아 보았다..

보통 시간이 많이 주어지진 않지만…-_- 이번처럼..하룻밤만에 완성해달라는 것은 더더욱 ..

의뢰자가 원하는 데로만 맞춰주기 위해 빠르게 할수 있는 방법은 모두 동원하였다.

 모노그램 1/48이고,데칼은 공군의 예전 곡예비행팀 블랙이글스 이다.

데칼 품질은 정말이지 최악이었다..

수십군데 이상 찢어지고 떨어지고 난리도 아니였다..

#다행히 키트는 (+몰드이긴 하지만) 정말 잘 맞았다..캐노피도 거의 한치의 오차도 없이. 들어 맞었다.

#문제는 이 데칼이었다..
조립~도색완료가 5시간, 데칼작업이 6시간이 소요되었다..
나 평소에 1/48키트 3개월 이상 걸린다...-_-

#순접에,순접경화제에, 물퍼티에 , 에폭시에, 드라이어, 전동공구까지 ...내가 아는 시간단축
방법은 모두 사용하였다..

#이래서 사람들이 모노그램 키트를 좋아하는구나 싶었다..(+몰드인거만 빼고는 너무 좋은 키트였다)
+몰드도 너무나 표현이 잘되어 있어 리엔그레이빙하더래도 밀어버리기 아까울듯하였다.

#무게추를 넣었는데도 자세를 잘못잡으면 뒤로 쳐진다.

나의 첫 의뢰작은 공군 제 1전투비행단에 다른 한국공군기체등과 같이 전시가 될것이다.
시간과 여러 사정만 잘 맞었더래면 더 좋은 작품이 나왔을텐데..조금은 아쉽다..

광주 빛축제의 일환으로 공군에서 행사를 같이 하는데 그중 한 행사의 일부분으로 한국공군기체 역사가 전시가 된다..그 중에 한대가 되겠슴다..

참고로 울 작업실사람들이 위 용파리 포함해서 8대 만들었다..